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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 '널디'와 마케팅 계약…中 본격 진출 현지 유통사 파트너십 활용 젊은층 공략

강철 기자공개 2019-02-13 15:42:09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3일 15: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프앤리퍼블릭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인 '널디(NERDY)'의 중국 내 판매·유통을 총괄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13일 널디와 중국 마케팅에 관한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널디 브랜드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협업한다. 마케팅 외에 신제품 기획, 생산 등에서도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널디는 '아이돌 트레이닝복'으로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다. 론칭 2년만에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캐주얼 브랜드 상위권에 올랐다. 차별화한 디자인과 컬러를 바탕으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류 외에 가방, 신발, 머플러, 폰케이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예인을 롯한 유명 인사들이 널디 브랜드를 착용한 모습이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중국 패션 시장은 각종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패션협회, 유로 모니터 등에 따르면 2019년 중국 패션 시장의 규모는 3000억달러(약 34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넘어서는 수치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1위로 부상하고 있는 중요한 패션 시장"이라며 "당사의 중국 마케팅 역량과 널디의 탄탄한 제품 기획력이 결합될 시 화장품에 이어 패션에서도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1991년 설립된 코스메틱 브랜드 유통사다. 특수 관계인 제이준의 글로벌 마케팅과 중국 시장 유통을 주로 담당한다. 중국 현지 유통상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 널디와의 계약을 토대로 패션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널디
널디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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