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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열광' 에코프로비엠, 개인 호응할까 [Weekly Brief]2차전지 흥행 불패, 일반청약 기대감 확대…신라레저 연기, 이달말 대어급 줄줄이 대기

김시목 기자공개 2019-02-20 08:08:29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8일 07: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IPO 수요예측 흥행 열기를 이번 주 개인청약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쓸린다. 업계에선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개인들에게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2차 전지업종으로 1000억원대 공모를 성사시킨 천보가 기관 및 개인의 반응이 일치했다는 점만 놓고 보면 마지막 공모 절차 역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예정된 IPO 수요예측은 전무하다. KMH신라레저가 나설 예정이었지만 신고서 효력발생 권한을 가진 금융감독원의 정정공시 요구에 3월로 일정이 연기됐다. 다만 이달 말 드림텍, 미래에셋벤처투자, 홈플러스리츠1호 등 대어급 딜들이 줄줄이 나온다.

◇ 2차전지 매력 입증, 개인청약 기대감

에코프로비엠은 이달 21일과 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앞선 14~1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수요를 폭발시키며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비엠과 주관사 대신증권은 조만간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첫 번째 공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하며 눈높이가 한껏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상장 밸류에이션(기업가치)으로 7218억~8258억원을 제시했다. 만약 확정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 위로 정할 경우엔 1조원에 달하는 가치에 근접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에코프로비엠이 공모주 시장 내 '핫(hot)' 섹터로 꼽히는 2차 전지 매력을 인정받은 만큼 개인들 역시 화답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테슬라에 배터리 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했다.

앞서 2차 전지 매력을 어필한 천보의 경우 기관과 개인들이 모두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천보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의 가격에도 일반청약서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에도 안정적 주가 흐름을 보이는 점 역시 에코프로비엠엔 호재란 평가다.

한 시장 관계자는 "천보에 비해 에코프로비엠의 2차 전지사업 무게감이나 존재감이 더욱 큰 편이라 기대감은 더욱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연초 IPO 공모주 시장 내 열기가 뜨거운 업종이란 점에서 개인 참여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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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H신라레저 일정 연기, 이달 말 대어급 대기

IPO 시장은 이번 주 에코프로비엠 일반청약을 제외하면 예정된 일정이 없다. KMH신라레저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공시 요구에 공모 일정을 부랴부랴 연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이달 20~21일 이틀간 수요예측 진행 예정이었지만 내달 8~11일로 미뤘다.

하지만 마지막 주(2월25~29일)엔 다시 IPO 딜이 줄줄이 쏟아진다. 유가증권시장 입성 재도전에 나선 드림텍에 이어 벤처캐피탈(VC) 대어 중 한 곳인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준비 중이다.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 1호는 올해 처음으로 조단위 공모에 도전한다.

특히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경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B네트워크, 네오플럭스 등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관망세로 돌아선 VC들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됙 때문이다. 수면 아래의 VC들 역시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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