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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국민 대표 재테크 기업 도약" [VC 날개 단 P2P벤처]⑤디지털 접목, 글로벌 금융기업 방점

김은 기자공개 2019-02-21 07:19:1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0일 10: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P2P금융 벤처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대표 재테크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올해 P2P 금융법제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무거워진 책임감을 갖고 P2P금융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서상훈 대표
15일 서울 여의도동 어니스트펀드 사무실에서 만난 서상훈 대표(사진)는 "올해는 P2P금융 법제화의 원년인 만큼 P2P 벤처기업에게도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국민 재테크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향후 글로벌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어니스트펀드는 신용 대출을 시작으로 부동산 P2P투자상품, NPL 투자, 중소기업 신용대출, 문화콘텐츠 투자 등으로 상품군을 지속해서 다변화하고 있다. 단기서 장기로, 저수익에서 중수익, 고수익으로 상품을 넓혀 개인과 법인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가 여러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데 가장 많은 힘을 쏟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 부동산 시장 위축 등 현재 경제 상황에 맞춰 관련 상품 비중을 조절하고 탄력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서 대표는 현재 채권형 상품 외에 주식형까지 선보이면서 종합 투자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어니스트펀드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은 차별화한 기술력이 바탕됐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투자자들이 문제 없이 자산관리를 받고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는 배경은 결국 기술력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뛰어난 전문 인재 영입, 관련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며 기존 P2P 영역에 없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P2P금융업의 핵심인 '신용평가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 테크팀과 관련 기술 정교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직장 이력, 금융심리데이터, 온라인 행동패턴 등 기존에 활용되지 않았던 데이터까지 위험도 분석에 반영해 정교한 신용등급 측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간편송금 결제 업체들과의 제휴도 늘리며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앞서 간편송금앱 토스와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P2P금융 법제화는 규제의 도입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간 P2P 업계에서 일어났던 사건·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며 "따라서 올해는 조금 더 보수적인 목표를 잡고 P2P금융 기업이 제도권 금융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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