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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은행권일자리펀드'에 GP 42곳 지원 '루키·벤처·운용사 풀' 나눠 선정…최종 8곳에 1100억 출자

강철 기자공개 2019-02-26 08:16:15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5일 10: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올해 주요 출자사업 중 하나인 '은행권일자리펀드'에 총 42곳의 운용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루키 2곳, 일반 3곳, 운용사 Pool 3곳 등 총 8곳의 운용사에 11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루키 23곳, 일반 15곳, 운용사 Pool 4곳 등 총 42개의 운용사가 은행권일자리펀드 1차 출자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주요 모펀드 출자자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시중은행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만든 기금이다. 앞으로 3년간 32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루키 리그에는 지유투자, 오비트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에스티리더스PE , IBK투자증권,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마이스터PE, 코나벤처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BTC인베스트먼트, 킹코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 '현대차증권-어니스트벤처스', CNK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지원했다.

일반 리그에는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SK증권-티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스틱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포레스트파트너스, LX인베스터먼트,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 SJ투자파트너스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새로 도입된 운용사 Pool 리그에는 SBI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와이어드파트너스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운용사 Pool 리그는 회수 실적, 투자 소진율, 주목적 달성 여부 등이 우수한 GP에 매칭 출자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업은 총 8개의 운용사를 선정한다. 루키 리그 2곳에 200억원, 일반 리그 3곳에 600억원, 운용사 Pool 3곳에 300억원씩 총 110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모펀드에서 받은 재원에 추가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27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투자 방식을 신주 인수로 제한해 자금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인, 여성, 청년에 투자 전략을 제안하는 공공성을 추구하는 펀드에 후순위 출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투자 IR, 오피스 아워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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