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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벤처, 혁신성장 마케팅펀드 결성 AUM 650억 돌파, 프로젝트 투자 중심 접근

김은 기자공개 2019-03-06 08:13:49

이 기사는 2019년 03월 05일 15: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100억원 규모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마케팅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과 유통 플랫폼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벤처투자 9월 수시 출자사업 혁신성장 분야에 선정돼 30억을 출자받아 최근 100억1000만원 규모의 '가이아혁신성장마케팅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송성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표가 직접 참여해 운용을 이끈다. 이동준 상무와 조재만 부장이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오는 2027년 1월까지다. 기준수익률은 5%다.

모태펀드의 혁신 성장분야의 경우 펀드의 정책적 목적을 운용사가 직접 제시해야 한다. 성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모태펀드 중점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출자했던 분야 등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한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마케팅 펀드를 제안해 쟁쟁한 운용사들을 제치고 위탁운용사(GP)로 낙점됐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각 기업에 지분투자를 병행하면서 주로 단기 프로젝트 위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보장된다면 적극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등을 공급한다. 특히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이번 가이아혁신성장마케팅투자조합1호 결성으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운용자산(AUM) 650억원대를 돌파했다. 2015년 9월 회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가이아문화콘텐츠투자조합, 가이아방송콘텐트투자조합1호, 가이아재기지원투자조합1호, 가이아바이오투자조합1호 등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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