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모바일 O2O 환전서비스 출시 출국 2시간 전 신청해 공항서 수령 가능
신상윤 기자공개 2019-03-07 10:22:04
이 기사는 2019년 03월 07일 10: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바일 해외 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7일 시중은행과 협업해 모바일 O2O 환전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O2O 환전서비스는 한패스의 신규 사업으로 모바일에서 환전을 신청하고 공항에서 해당 금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형태의 프리미엄 환전서비스다. 지난해 무인 환전과 온라인 환전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실행이 가능해졌다. 출국일 2시간 전까지 환전을 신청하면 공항에서 환전액을 받을 수 있다.
취급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홍콩 달러(HKD), 싱가포르 달러(SGD), 대만 달러(TWD), 태국 밧(THB), 베트남 동(VND), 필리핀 페소(PHP) 등 10개 통화다. 이와 관련 한패스는 온라인 환전업 정식 인증을 받았다. 또 고객 예치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이행보증보험도 가입했다.
한패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주요 통화에 대해 90% 환율 우대와 배달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환전을 하고 싶은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싶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에서도 한패스를 통해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해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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