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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733억 규모 PF 대출 유동화 [PF Radar]2371세대 아파트 조성…현대건설과 '50:50' 공동시공

전경진 기자공개 2019-03-26 11:46:32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1일 17: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인천 주택 재개발 사업 자금 일부를 유동화시장에서 조성했다. 700억원가량 규모의 PF 대출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자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 사업에 쓰인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유동화 시장에서 총 733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특수목적법인(SPC)인 와이케이제이피제구차가 2020년 3월 19일을 만기로 ABCP를 찍어 자금을 조성했다. ABCP는 차환 발행되지 않고 만기일에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ABCP 발행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했다.

ABCP의 등급은 GS건설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A2-로 평정됐다. GS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해당 자금은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인천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계양 재개발 사업)'에 쓰인다. GS건설은 사업 진행을 위해 총 1289억원 규모 PF 대출을 조성했다. 이번 ABCP의 기초자산으로 해당 대출 채권 중 일부가 활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계양 재개발 사업은 GS건설이 현대건설과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에 지하 2층, 지상 34층짜리 15개동 아파트를 신축하다. 총 2371세대에 대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50대 50의 동일한 비율로 시공을 책임진다. 이에 현대건설도 동일한 1289억원의 PF 대출을 받았다. 계양 재개발 사업을 위해 조성된 PF 대출 총액이 2579억원인 만큼 자금 조성도 동일하게 진행한 셈이다.

시장 관계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진행하는 대규모 아파트 시공사업의 착공과 분양은 2020년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2009년부터 기존 주민들의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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