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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시리즈B 유치 '해외' 노크" [VC 투자기업]기관 대상 자금모집 추진, 구글·삼성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 포진

김은 기자공개 2019-04-02 08:10:51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1일 14: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시리즈B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스켈터랩스는 올해 그간 개발했던 AI 원천 기술 사업화를 통해 첫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1일 서울 성수동 스켈터랩스 사무실에서 만난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사진)는 "올해 국내 사업 확장과 맞물려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산업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리즈B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켈터랩스는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200억~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롯데홈쇼핑,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켈터랩스는 국내 벤처 1세대인 전 구글코리아 R&D 총괄사장을 역임한 조원규 대표를 중심으로 구글, 카이스트AI랩,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 출신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현재 68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대화형 AI, 딥러닝 음성인식 기술 등을 연구 및 사업화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는 챗봇 대화형 AI와 공장 오류 결함을 검출하는 AI 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 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2015년 설립 후부터 개발해온 AI 기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켈터랩스는 앞서 AI 기술을 활용한 공장 내 오류 검출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일부 기업에 제공했으며 현재 사업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술 개발이 진척됨에 따라 스켈터랩스는 올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스켈터랩스는 특히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시장으로 선택하고 다음달 현지 전시회, 사업 미팅 등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 대표는 "일본은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인 데다 하드웨어 중심으로 앞으로 기회가 더욱 많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일본은 상대적으로 중국의 입김이 약하고 경쟁이 덜해 제1시장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동남아 지역 네트워크를 보유한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활용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올 하반기 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고객들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 및 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AI 엔진을 개발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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