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토)

전체기사

데일리 '임파워링 1호', 바이오투자 순항 [VC 펀드분석]피투자 2개사 상장, '지노믹트리·수젠텍·셀리드' 실적 견인

김대영 기자공개 2019-04-03 08:04:51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2일 15: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2018년 5월 조직을 개편한 이래 꾸준히 바이오 전문 펀드를 결성했다. 유한책임출자자(LP)의 100%를 민간에서 모집하며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이하 임파워링 펀드)'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결성된 첫 번째 조합이다.

임파워링 펀드는 지난해 8월 341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삼성증권, KEB하나은행 등 금융투자기관과 휴온스, 휴메딕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LP로 참여했다. NH투자증권 등에서 관리하는 고액 자산가들의 신탁 자금도 펀드 결성에 투입됐다.

전신인 데일리벤처투자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2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였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바이오 전문 애널리스트로 일한 이승호 대표 등 임원진이 적극적으로 펀드 결성에 나섰다. 출자자들은 증권 업계에서 명성을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 대표의 역량을 믿고 과감하게 자금을 베팅했다.

권인호 상무는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으며 펀드 운용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권 상무는 동아제약 연구원 출신 바이오 전문 심사역이다. 데일리파트너스에 합류하기 전에 KB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 이사를 역임하며 젠큐릭스, 알테오젠, 로킷 등에 투자했다. 박선영 이사와 이승호 대표는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했다. 박 이사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오릭스 PE 투자팀, 피데스자산운용 등에서 바이오 투자 실적을 쌓은 심사역이다.

임파워링 펀드가 담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총 11개다. △지노믹트리 △수젠텍 △셀리드 △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오오케스트라 △제노플랜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조합 결성 이전에 투자할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친 덕분에 펀드의 약정총액 전부를 빠르게 소진했다.

임파워링 펀드는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노믹트리', '수젠텍', '셀리드' 등의 포트폴리오가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지노믹트리는 최근 코스닥 입성에 성공하며 회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임파워링 펀드를 통해 50억원을 지노믹트리에 투자했다. 투자 원금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펀드의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과 셀리드의 성적도 긍정적이다. 임파워링 펀드는 수젠텍과 셀리드에 각각 30억원, 10억원을 투자했다. 수젠텍은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올해 안에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예정대로 무난히 상장에 성공할 시 임파워링 펀드의 수익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셀리드는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멀티플 2.5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 관계자는 "임파워링 펀드 결성 7개월 만에 포트폴리오에 담긴 2개 기업이 상장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시리즈 A 단계에 투자한 기업 4곳과 후속투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사후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clip20190402145912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4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