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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이집트 중앙은행과 핀테크 기술 협의 핀테크 규제·비대면 사전 조사 방한, E-KYC 등 도입 벤치마킹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02 13:47:08

이 기사는 2019년 05월 02일 13: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바일 해외 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지난달 30일 이집트 중앙은행 사절단이 회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집트 중앙은행 사절단은 한국의 핀테크 규제 혁신 및 비대면 금융 등에 대한 선진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한패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소액 송금업체인 한패스는 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를 맡고 있다.

한패스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사업 규제 개선을 견인하고 있으며 자금세탁 방지 의무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집트 중앙은행 사절단이 국내 핀테크 기업을 찾은 것은 한패스가 처음이다.

이집트 금융당국은 자체적인 뱅킹 및 모바일 월렛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자국민의 ID체계가 복잡하고 실명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국가 차원의 비대면 기반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난항을 겪으면서 현금 기반 거래가 여전히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집트 금융당국은 한패스로부터 고도화된 전자인증시스템(E-KYC)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암흐메드 아만수르(Ahmaed A.Mansour) 이집트 중앙은행 관계자는 "이집트에 핀테크 환경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자인증시스템(E-KYC)이 최우선 조건"이라며 한패스를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한패스 관계자는 "핀테크의 핵심은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한국은 핀테크가 생활화돼 있는 만큼 다른 국가에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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