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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효자 자회사들 업고 웃었다 매출 260억·영업익 19억, GTF·스와니코코 호실적 효과

박창현 기자공개 2019-05-15 16:58:33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5일 16: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가 연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 쌍두마차'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와 스와니코코의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다.

브레인콘텐츠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7억원, 영업이익 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도 연결 당기순손실이 89억8000만원 발생했다. 이는 연결 자회사 GTF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회계적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조건이 있는 전환사채의 전환권 대가는 파생상품 부채로 분류돼 공정가치로 평가된다. 주가가 오르면 전환권 가치가 상승하고, 그 차액 만큼 파생상품 손실로 회계처리한다. 결과적으로 현금 유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외비용 증가로 순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브레인콘텐츠는 올해 GTF와 스와니코코로 대표되는 '핵심 자회사'를 통해 꾸준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GTF는 정부 관계부처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와 택스리펀드 영업 양수 효과가 1분기 실적으로 반영돼 매출 128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571% 늘어난 수치다.

또 브레인콘텐츠가 지난해 인수한 스와니코코는 '펩타이드 아이크림', '밀가루 쿠션' 등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크게 히트치면서 1분기 매출액 59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인수 이후 꾸준히 실적이 상승해 추후 기업공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강진원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GTF와 스와니코코의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모회사 브레인콘텐츠가 사상 최대 분기 연결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한해는 각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고 꾸준히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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