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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내수 정체 딛고 중국서 1위 중국 시장 점유율 33%…1분기 영업이익 84%↑

조영갑 기자공개 2019-05-17 08:07:14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6일 11: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다소 정체돼 있는 내수를 중국 등 해외수출로 만회하면서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크게 끌어올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비 83.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2억원으로 전년 40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오스템은 국내 매출이 정체된 반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1분기 약 550억원의 국내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563억원)대비 2.1% 하락한 수치다.

오스템은 1분기 중국에서 267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전년 150억원 대비 약 80% 가량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오스템은 지난해 약 900억원의 중국 매출을 올렸다. 2018년 기준 오스템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약 33%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덴티움(25%), 스트라우만(22%), 다나허(10%)가 잇고 있다.

중국 시장은 스트라우만 등 세계 메이커들과의 각축장인 시장이다. 오스템은 중국 시장에 초기부터 진출해 꾸준한 마케팅을 벌여왔다. 고정비 부담도 컸지만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며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북미시장에서 235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 160억원 대비 48% 증가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13.3%, 기타 지역에서 4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해외법인은 터키법인이다. 전기 2억원의 순손실에 이어 올해 17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오스템의 해외법인들 중 가장 큰 손실액을 기록했다. 터키법인은 올 1분기 26억원 매출액이 발생했다.

또한 교정치료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휴비트 역시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오스템은 교정재료 전문업체 휴비트를 2016년 인수했지만, 2017년 11억원, 2018년 43억원 등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올 1분기에도 5억원의 손실을 봤다.

고질적으로 오스템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쳐 온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역시 올 1분기 늘어난 모양새다. 전기 318억원이던 오스템의 반품충당부채는 올 1분기 361억원으로 13%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판관비 역시 전기 542억원에서 612억원으로 상승했다.

오스템 측은 "해외법인의 지속적인 일회성 비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회사 차원의 구조개선에 힘쓴 결과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제고된 상황"이라면서 "올해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꾀해 해외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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