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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회사채 '오버부킹'…증액가능성 높아 모집금액의 6배 넘게 모집…재무건전성 회복 주효

이지혜 기자공개 2019-06-07 08:32:14

이 기사는 2019년 06월 05일 18: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S㈜가 수요예측에서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모집금액의 6배가 넘는 기관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증액 가능성도 유력하다.

LS㈜가 5일 1600억원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구조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600억원이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민평 대비 -20bp~15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발행일은 13일이다.

수요예측은 성공적이었다. 모집금액의 6배가 넘는 1조400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3년물에 7000억원, 5년물에 3400억원이었다.

LS㈜가 증액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고서에 밝힌 증액 한도는 400억원이다. 증액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신규사업투자를 위해 자금을 확충하는 데 쓰인다.

금리도 개별민평보다 낮게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3년물이 개별민평 대비 -25bp, 5년물은 -36bp 수준으로 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

LS㈜가 견조한 재무건전성을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LS㈜는 지난해 말 별도기준 총차입금/EBITDA 배율이 0.8배다. 2017년 말 3.2배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해 LS엠트론이 동막·박막사업 부문을 3000억원을 받고 매각하면서 이 가운데 1200억원을 LS㈜에 중간배당 형식으로 지급한 점이 주효했다.

LS㈜ 회사채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세 곳이다. 인수수수료는 발행금액의 20bp, 대표주관수수료는 1b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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