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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투스인베스트, '2호 PEF' 청산 돌입 2016년 70억 조달 결성, 두 자릿수대 수익률 기록

이윤재 기자공개 2019-06-28 08:05:36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7일 13: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파라투스 제2호 PEF' 청산작업에 돌입했다. 운용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펀드 청산 트랙레코드를 쌓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파라투스 제2호 사모투자펀드(PEF)' 청산 절차를 본격화한다. 청산인 선임과 청산 재무제표 작성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16년 9월 7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투자 구조는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PEF다.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기업 1곳의 지분을 인수했다.

2년 10개월여만에 펀드는 성공적으로 투자금 회수를 끝냈다. 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이미 유한책임출자자(LP)들에게 원금과 수익 배분은 끝낸 상태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펀드 청산 트랙레코드를 쌓게 됐다. 그동안 펀드내 일부 포트폴리오 부분회수나 위탁운용사(GP) 교체로 투자금 회수 사례가 있을 뿐이다. 2014년 설립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회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대기업의 계열사와 바이오기업이 직면한 특수한 상황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랜드와 SK플라즈마, LS전선 중국 자회사, 유한양행 관계사 이뮨온시아 등에 재무적투자자(FI)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바이오 기업 투자는 블라인드 펀드 2개(각 290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프로젝트펀드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관련 트랙레코드를 쌓게 됐다"며 "운용 중인 펀드들의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사후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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