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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 출범 8개월 맞아 '미술시장 대중화' 행사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공유경제 접목 비전 제시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05 07:58:42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4일 10: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출범 8개월을 맞아 공유경제와 미술시장 동향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트투게더는 지난달 28일 서울구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We Share Art: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논하다'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범 8개월을 맞아 아트투게더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고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공유경제와 미술시장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아트투게더는 미술품의 지분을 1만원 단위로 분할하여 구매할 수 있고 외부 감정자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미술품에 투자한 공동소유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기존 미술시장에서 소수의 자산가가 거래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트투게더 회원 90% 이상이 처음으로 미술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미술품 거래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1억원 정도의 가치를 평가받는 미술품 'Sara Dancing1'은 출시 하루 만에 모집 80%를 달성했다. 총 556명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면서 아트투게더가 일부의 영역이었던 미술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송현 이사는 이날 '아트투게더 성과와 비전' 발표를 통해 "미술품 공동구매를 통해 작품의 높은 가격과 미술시장의 부족한 정보 등으로 세워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진 작가 발굴과 더불어 더 많은 사람이 미술품을 처음 소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투게더는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도 받았다.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도 이날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숙박과 차량 등으로 조명받았던 공유경제가 이제는 공간과 음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미술품 공동구매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모회사 투게더앱스의 고객 기반, 아트 전문인력 등을 인정해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아트투게더 모회사인 부동산 담보 P2P금융 1위 투게더앱스(브랜드 명 투게더펀딩)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대출액 40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상환액은 2680억원, 대출잔액은 1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율 기준 64.6% 수준이다. 그동안 40만 건의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은 평균 12.2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투게더앱스는 부동산 담보를 전문으로 취급했지만 최근 홈쇼핑 투자 상품, ABL 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높일뿐 아니라 분산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다각화와 더불어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트투게더도 최근 SKT와 하나금융의 합작 금융플랫폼 '핀크'와 연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존 금융 투자자들에게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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