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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 재활 솔루션 '네오펙트' 100억 후속 지원 원금 8배 수익 포트폴리오, 유망서비스펀드 등 본계정 투자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05 07:58:47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5일 07: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에 100억원 후속 투자를 결정해 관심을 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네오펙트 설립 초기에 투자해 원금의 8배를 회수한 우수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네오펙트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40억원을 조달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신규 기업 투자 및 인수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네오펙트는 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1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한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CB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헤이스팅스자산운용 등이 인수한다. 한국투자증권과 헤이스팅스자산운용는 각각 30억원,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 컴퍼니케이 유망서비스펀드 40억원 △ 컴퍼니케이-교원 창업기초펀드 20억원 △ 컴퍼니케이 문화-ICT 융합펀드 20억원 △ 씨케이피-KIS 2019 투자조합 10억원 등 4개 벤처펀드를 통해 투자한다. 여기에 본계정으로 10억원을 투자해 총 1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네오펙트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우수한 성과를 안겨준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네오펙트에 5억원을 초기 투자해 원금대비 8배를 회수했다. 네오펙트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변준영 이사가 발굴해 투자 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펙트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에서 조달한 14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나머지 4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펙트는 현재 사업과 관련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및 척수손상 환자용 재활의료기기, 재활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주력 제품인 상지 재활기기는 국내외 B2B를 비롯해 미국 B2C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 체스트필드 카운티에 판매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방식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펙트는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상지 재활기기에서 하지 재활기기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지와 하지를 포함해 전신 제품을 아우르는 풀라인업도 구축한다. 연내에는 손이 마비된 환자가 물건을 잡거나 집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가락 보조기기 '네오마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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