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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관광 훈풍' 실적 호조세 매출 역대 최대, 영업익 전년보다 358% 증가

신현석 기자공개 2019-08-13 13:05:29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3일 12: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덕분에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글로벌텍스프리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1억원,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한·중 항공 노선 확대,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 판매 재개, 인센티브 관광 유치 등 영향으로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반기 당기순이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평가손실 7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이는 주식관련사채의 전환권 대가로 인한 회계적인 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어 재무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한 월별 매출액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정부의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전략 효과와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영향은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하반기엔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11월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면서 한한령 이후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후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가능한도를 현행 건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당 가능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택스리펀드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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