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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 '5G 유통사업' 발판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상반기 512억 기록, 바이오·VR 등 신사업 집중

신상윤 기자공개 2019-08-16 09:07:12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6일 09: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이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 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상장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지랩은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 51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30%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대는 올해 신설한 5G 유통사업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5G 등 5G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국내 5G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고가 디바이스 출시가 본격화될 전만인 만큼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추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약 개발사업과 VR사업 등 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도 예상된다. 뉴지랩은 지난 6월 미국 메릴랜즈주에 100% 자회사 뉴지랩파마를 설립하고 고디스커버리(KoDiscovery LLC)로부터 제4세대 대사항암 신약인 KAT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해 신약 개발 시장에 진출했다. 고영희 고디스커버리 박사를 사내이사로 등재하고 공동으로 KAT 임상을 추진 중이다.

VR사업은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게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다. 쓰리디팩토리는 국내외 60여개 VR게임장을 직영 또는 가맹점 형태로 운영한다.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VR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파생상품 평가손실 처리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은 전환가액 대비 주가가 상승하면 채권자에게 지급할 금융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처리하고 있다. 이번 손실은 3회차와 4회차 파생상품의 평가손실 63억원을 반연한 결과다.

뉴지랩 관계자는 "2차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5G 유통사업은 단말기 교체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연간 흑자 기조를 견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캐시카우(Cash Cow)를 확보하며 제4세대 대사항암제 신약 개발 사업과 VR사업 등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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