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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 시리즈A 클로징 20억 추가유치 통해 총 43억 자금 조달, 중개사무소 지점 확장 계획

김은 기자공개 2019-09-16 07:32:24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0: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부동산중개서비스플랫폼 스타트업 집토스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받았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총 43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는 마무리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집토스는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의 추가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집토스는 1차 클로징을 통해 메가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3억원을 조달받았다. 이번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집토스는 총 43억원 규모로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

집토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소형부동산 수요가 많은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중개사무소 지점을 추가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투자가들은 집토스가 공인중개사에게 안정적인 급여를 지급하며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뤄내는 점과 중개 비용 없는 중개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주거비용을 절감시킨다는 점에서 사회적가치 창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남우진 신한대체투자운용 부장은 "집토스는 책임 있는 부동산 중개 사업 모델을 통해 전월세 수요가 많은 청년층에게 시간적, 경제적 혜택을 주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투자 관점에서 기업의 외형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제고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집토스는 신한금융이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5기 선발기업으로도 선발돼 부동산 관련 다양한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집토스는 단독·다가구 주택 위주의 소형 부동산을 구하는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방을 구해주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부동산 앱과는 다르게 각 지역에 중개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정보 서비스와 오프라인 중개서비스 모두를 직접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오픈한 회기점을 포함해 상도점, 관악점, 홍대점, 강남점, 왕십리점, 건대점 등 서울 13곳의 부동산 중개사무소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14곳까지 지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지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집토스는 오는 2020년께 서울 전역에서 중개수수료 없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토스는 여러 중개사무소에서 광고 목적으로 매물을 등록 받는 것이 아닌, 모든 매물을 임대인으로부터 직접 수집하는 방식으로 허위 매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매물 광고 뿐 아니라 오프라인 중개서비스까지 직접 제공한다는 점을 살려 최근 주한 외국인 대상 중개서비스인 'ZIPTOSS'를 출시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오 인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면서 2019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6% 성장하기도 했다. 집토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지난해 10월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올해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금융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동산 중개서비스에 금융을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집토스 관악점 전경
▲종합 부동산 중개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집토스'의 관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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