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스테어',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공략 2000족 분량 선수출, 10월 말 시범 판매 예정
김은 기자공개 2019-09-19 14:10: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9일 14: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는 자사 패션브랜드 '스테어'를 아마존에 입점시키며 유통채널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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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는 우선 스테어의 인기상품 2000족 분량을 선수출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아마존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동시에 미국 다수의 유통 전문 바이어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인콘 글로벌과 MOU 체결 후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스테어 제품에 대한 브랜딩 구축 및 세일즈 강화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며 다양한 광고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전방위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 입점을 통해 수출량을 점차 늘리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스테어가 취근 출시한 M4807은 캔버스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기존 캔버스의 불편함을 개선함으로써 편안한 착화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리바다는 스테어의 미국 진출이 회사 전체 매출에 대폭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미국 현지 판매를 진행함에 따라 월 평균 2~3만 켤레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반영한 향후 매출은 200% 이상 증가해 소리바다의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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