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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국내 첫 조달 파트너 'NH투자증권' 23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14일 수요예측, 21일 발행

이지혜 기자공개 2019-10-08 15:29:51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7일 15: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코리안리재보험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의 대표주관사로 낙점됐다. 코리안리재보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시장성 조달이다.

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재보험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NH투자증권과 NDR(넌딜로드쇼)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일정도 구체화했다. 수요예측은 14일, 발행은 21일 진행된다. 발행규모는 2300억원이다.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2014년 10월 발행한 2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차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

신종자본증권에는 발행일로부터 5년 뒤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10년 뒤 가산금리가 붙는 스텝업 조항도 달렸다.

NH투자증권이 코리안리재보험과 파트너십을 다지게 될지 주목된다. 코리안리재보험이 국내에서 시장성 조달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향후 진행될 수요예측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NH투자증권이 코리안리재보험의 조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에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함으로써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발길을 돌릴 때까지만 해도 금리에 영향을 주는 5년물 국고채 금리가 2.6%대였지만 4일에는 1.2%대까지 떨어졌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등급 'AAA/안정적'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국내 재보험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했다"며 "사업안정성이 공고한 데다 수익성,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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