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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4차 산업혁명 선도 유망 기업 발굴 속도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전략적 투자·연구개발 협력

김은 기자공개 2019-10-29 08:20:58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5일 14: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안기업 '안랩'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보안 등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랩 CI
25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이 최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전략적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현금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보안 분야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분야 내 스타트업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안랩은 창업투자사에 준하는 세제 혜택 지원은 물론 정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운영사 역할도 갖게 됐다.

이는 기존 주력 사업인 정보보안을 넘어 스타트업 투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앞서 올해 초 회사 사업 목적에 엑셀러레이터 활동을 추가하고 정관을 변경했으며 스타트업 투자사업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전략기획팀도 신설했다.

안랩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 보안 인증기술 스타트업 '와이키키소프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향후에도 유망 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보안 스타트업의 경우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시장 기대치가 낮아 성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랩은 기존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안 분야의 강점을 살려 연구 개발은 물론 장기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안랩은 스파이스웨어와 클라우드정보보안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정보보안 기술 공동연구, 클라우드 정보보안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키키소프트와도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인프라 보호에 필요한 융합인증 보안 사업 등 차세대 인증기술 개발 및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업들의 관련 기술을 매입하는 방안과 개인투자조합 운용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안랩은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을 보다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디지털 보안기술과 솔루션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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