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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건강음료 '콤부차' 유통망 확대 주요 유통대기업과 계약, 신사업 중심 사업구조 변화 박차

이광호 기자공개 2019-10-31 07:37:26

이 기사는 2019년 10월 30일 14: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스트사이언스
넥스트사이언스가 건강음료 '콤부차'를 중심으로 바이오식품사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대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사이언스는 최근 국내 순위권 유통대기업들과 '콤부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류업체, 유업계 등 다양한 업체들과 계약을 저울질하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이들 업체들에게 콤부차와 함께 개별 브랜드 라벨까지 붙여 한 번에 공급할 계획이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콤부차 판매량은 별도의 마케팅을 벌이기 전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건강한 발효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콤부차가 음료 매대를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콤부차 매출액이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사이언스가 주력하고 있는 콤부차는 유기능 홍차, 녹차, 사탕수수원당 등을 우린 물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다. 제조과정에서 해독 핵심성분인 글루크론산이 생성된다. 더불어 항암·항산화 작용을 하는 DSL이 만들어진다. 이 같은 점 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급증하는 콤부차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일단 연내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능력을 일 3만5000병 수준에서 20만병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설비투자를 대폭 늘려 일 150만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넥스트사이언스의 사업부문은 크게 △리소스(골재 채취) △리데일(화장품·의류 제조 및 판매) △바이오 △신기술투자사업으로 나뉜다. 기존의 주력 사업이던 바다모래 채취 등 자원개발 사업인 리소스부문의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진양곤 회장이 넥스트사이언스를 품은 뒤부터 바이오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회사 엘리샤코, 항암면역증강제 개발업체 단디바이오, 콤부차 제조사 프레시코를 연이어 인수하면서 점차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향후 매출 8할이 콤부차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콤부차 매출은 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1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진율이 높아 상당한 수익성도 기대하는 상태다.

콤부차
<넥스트사이언스가 인수하기로 결정한 식품기업 프레시코에서 제조하는 건강음료 '콤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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