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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보자문, 최대주주 교체 '새출발' 기존 주인 골든에그, 업라이즈와 주식 맞교환…'이루다투자일임'으로 사명 변경

이효범 기자공개 2019-12-05 08:14:56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3일 08: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인 아이로보투자자문이 새출발한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고 변경된 최대주주와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골든에그는 최근 아이로보투자자문 보유 지분 96.19%를 핀테크기업인 업라이즈에 매각하는 대신, 업라이즈가 발행하는 신주를 받는 주식교환을 실시했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골든에그는 업라이즈의 주요주주로 올라선다.

아이로보투자자문은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 대중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다만 제도적인 한계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업라이즈는 투자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원래 사명은 헤이비트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해왔다. 2018년 1월 설립된 헤이비트는 비트코인 투자를 알아서 대신해주는 스마트폰 앱 '헤이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헤이비트는 아이로보투자자문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업라이즈로 바꿨다. 업라이즈는 팩터 기반으로 장기 가치투자를 해온 아이로보투자자문의 결합으로 상호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라이즈는 인수한 아이로보투자자문의 사명도 교체했다. 단순 자문 서비스를 넘어 실제 목표 달성을 위해 능동적인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사명을 '이루다투자일임'으로 변경했다. 업라이즈 측 개발자가 아이로보투자자문의 대표이사에 올라 경영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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