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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마이셰프, 70억 시리즈A 유치…'내부역량 강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전문인력 추가 확보…신제품 출시 계획

이광호 기자공개 2019-12-05 07:54:15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4일 11: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밀키트(Meal kit)' 전문 제조업체 마이셰프가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내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셰프는 최근 SI와 FI들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모펀드운용사인 AIM인베스트먼트가 주관했다. SI인 한라홀딩스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IBKC, 우리은행, 창조투자, 동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대우 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에 참여했다.

마이셰프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서 주목 받는 플레이어다. 밀키트는 손질이 다 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레시피가 동봉된 제품을 말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일상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다는 재미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선 밀키트의 주요 판매채널인 쿠팡와우와 이마트 새벽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사몰과 온라인 판매채널 외 외국계 대형 할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로도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 등 주요 유통사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1년 임종억 대표의 개인기업으로 창업한 마이셰프는 2016년 법인화 이후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 매출 약 2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500% 이상 불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경쟁력 있는 400여종 이상의 레시피가 자리하고 있다. HACCP, ISO22000 인증의 경우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마이셰프는 이번 투자금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 공장 외에 추가적으로 광주 2공장을 구축해 업계 최초로 일 3.5만개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품질관리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전문인력 추가 확보로 내부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오랜 기간 개발해 온 다양한 밀키트군 조기 출시도 앞두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 유치를 통해서 더 적극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 및 수익성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전후로 시리즈B 라운드 자금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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