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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증권, IWM사업본부 확대… 전략·채널 '일원화' 영업추진본부 해체, IWM사업본부 산하로…WM사업 드라이브 거나

서정은 기자공개 2019-12-19 14:41:08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8일 14: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관련 조직을 정비하며 수익원 확대에 나섰다. BNK투자증권은 그동안 WM 강화를 추진해왔으나,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BNK금융지주가 2020년 WM을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삼은만큼 전략, 채널을 한 곳에 합쳐 추진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IWM사업본부의 역할을 확대했다. IWM사업본부는 WM·IB 협업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자산유동화증권 등 각종 금융상품을 발굴, 공급해왔다.

BNK투자증권은 이번에 영업추진본부를 없애고 IWM사업본부에 관련 기능을 옮겼다. 이에 따라 영업추진부, 상품전략부는 IWM본부 소속으로 편재됐다. IWM사업본부장은 해당 본부 소속이었던 이광호 상무가 맡게 됐다. 이 상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한 인물이다.

BNK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한건 상품 발굴 및 공급 뿐 아니라 영업점 관리, 영업전략 수립 등을 한 본부에서 담당해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그동안에는 상품과 채널 기능이 분리돼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향후 복합점포를 포함해 지점 설립 계획도 IWM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BNK투자증권의 경우 전국에 4곳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복합점포 설립을 타진해왔으나, 여러 이유로 추진되지 못했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WM을 포함해 기업투자금융(CIB), 디지털, 글로벌 등을 4대 핵심부문으로 삼고 조직개편을 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병영 대표이사가 과거 현대증권 시절 리테일 및 WM부문에 몸담았던만큼 WM사업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리돼있던 IWM사업본부와 영업추진본부를 한 곳으로 합친 것"이라며 "기존에 주력해왔던 대체상품 뿐 아니라 계열사 간 협업, 고객 확보를 통해 WM사업을 다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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