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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ay 원천기술사' 모비두, 위치 인식 사업 본격화 '소닉 스팟' 솔루션 출시, 전자 출결·스마트 팩토리 시장 노크

방글아 기자공개 2020-01-09 12:51:51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8일 16: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음파기술기반 응용솔루션기업 모비두가 소닉 스팟(Sonic Spot) 솔루션을 신규 론칭하며 위치 인식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비두는 지난해 테스트베드 수준으로 개발을 마친 기존 위치 인식 솔루션들을 통합한 소닉 스팟을 출시하면서 전자 출결, 스마트 팩토리, 정밀 측위 등 분야에 진출해 매출처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모비두는 최근 단국대학교와 소닉 스팟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해 올해 3월 단국대 전자 출결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지난해 경성대학교에서 첫 상용화를 선보인이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사 확장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소닉 스팟은 음파를 이용해 사물·사람의 위치를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모비두 특허 기술인 스마트사운드(Smart Sound)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비가청 음역대에 정보를 담아 전송하는 음파 통신 기술이다.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다른 통신 기술 대비 단거리 위치 정확도가 높고 개방된 공간에서도 장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사운드는 QR코드 등 다른 수단으로 구현한 통신 기술과 달리 별도의 전용 하드웨어 없이 스피커만 있다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높다. 이에 모비두는 2013년 설립이래 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롯데그룹의 결제수단 엘페이(L.Pay)에 적용된 소닉 페이먼트가 대표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소닉 스팟은 소닉 IoT(가전제품 관리), 소닉 패스(출입 관리), 소닉 마케팅(실시간 타깃 광고) 등 기존 3가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통합한 버전이다. 3m 이내에서 인식이 가능하며 최대 90데시벨의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노이즈 코렉션(correction)을 통해 오인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모비두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개발 솔루션들을 인식(소닉 스팟)과 인증(소닉 어센티케이션) 등 2개 사업분야로 나누고 영업활동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소닉 스팟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보유 제조사와 대학교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펼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실시간 위치 계측과 정밀 제어 수단으로, 대학교에서는 출석관리시스템으로 도입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모비두 관계자는 "스마트사운드 기반 소닉 스팟 솔루션은 원하지 않는 공간에서도 오인식이 되는 기존의 위치 인식 솔루션의 낮은 정확도 이슈를 해결했다"며 "올해 M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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