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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가판대 변화 '최소화'…해외 기술주 '러브콜' [1분기 추천상품]위험 자산 선호도 증가 반영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신규 추천

정유현 기자공개 2020-01-10 08:14:57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8일 14: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증권이 가판대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해외 펀드를 중심으로 가판대를 꾸렸다. 지난해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률을 안겨준 펀드를 유지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을 반영해 해외 주식펀드를 새로 추천했다.

8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1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주식-재간접)'을 신규로 해외펀드 가판대에 올렸다. 이 펀드는 'Fidelity Funds - Global Technology Fund A-ACC(USD)'에 투자하는 재간접상품이다.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펀드로 꼽히는 이 종목은 알파벳, 애플 등 미국 IT 주식 뿐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 등 전 세계 굴지의 정보기술 대기업에 투자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의 변화와 진화에 혜택을 받는 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The WM에 따르면 운용 펀드 규모는 7883억원으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1년 수익률 45.15%, 3년 74.30%,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112.2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생기며 이 기조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 된다면 신흥국 위주로 위험 자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위험 자산의 상승을 견인하려면 산업 전반의 사이클을 봐야하는데 IT섹터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키움증권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를 추천 상품에 추가하며 고객의 투자 선택폭을 넓혔다.

지난해 1·2·4 분기에 추천된 '신한BNPPH2O글로벌본드(H)(채혼-파생재간)' 는 추천 상품 목록에서 제외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형 헤지펀드(H2O Multi Aggregate)에 분산투자하는 모펀드에 재간접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진국 국채,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 증권 등 채권 자산과 글로벌 통화에 자금을 투입하는 상품이지만 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제외했다. 운용사에서 추가로 설정을 제한한 영향도 있었다.

안정적인 성과를 낸 펀드들은 가판대를 지켰다.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주식)'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주식-재간접)'는 장기 성과가 우수한 상품이다. 각각의 상품은 운용 펀드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36%, 24.77%로 집계됐다. 계열사 펀드인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증권(혼합-재간접형)'와 '한화글로벌리츠부동산자(리츠-재간접형)'펀드도 1년간 각각 15%, 23%의 수익률을 올리며 장기 성과 펀드 라인업에 합류했다.

랩어카운트와 파생상품 가판대는 지난해 4분기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일임형 ISA_기본투자형(초고위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이 추천됐다. 파생상품도 '스텝다운형 ELS (해외지수&국내우량주)'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측은 "가장 인기있는 구조인 기초자산 3개, 만기 3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상품이다"며 "기초자산을 3개 전부 글로벌 지수로 하지 않고, 2개는 글로벌 지수, 1개는 국내 우량주로 구성해 더 높은 예상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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