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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라인업 대부분 유지…'해외주식' 선호 [1분기 추천상품]중국증시 반등·세계 금리 하락 전망 근거, 3개 펀드 신규편입

김수정 기자공개 2020-01-16 08:11:25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4일 11: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추천상품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다만 전체 추천상품 중 절반 가량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성하는 등 작년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유지했다. 특히 중국 증시 반등 전망과 세계 금리 하락 가능성 등을 근거로 글로벌 주식·채권 펀드와 국내 주식 펀드 등 3개 상품을 새로 편입했다.

14일 더벨이 집계한 추천상품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총 16개 펀드를 추천했다. 추천상품 수는 작년 4분기보다 1개 늘어났다. 16개 상품 가운데 해외주식 펀드가 7개로 가장 많다. 이어 해외채권 펀드와 국내주식 펀드가 각각 2개씩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국내채권 펀드와 헤지펀드 재간접 펀드, 특별자산 펀드, 혼합형 펀드, 리츠 등이 각각 1개씩 추천됐다.


중국주식 펀드와 글로벌 채권 펀드 등 2개 펀드가 교체됐다. 4분기 추천됐던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과 ‘우리GPIMCO글로벌투자등급자투자신탁[채권_재간접형]’이 빠지고 ‘하나UBSChina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이 새로 포함됐다.

하나UBSChina는 중국주식과 한국 우량채권에 약 6대4 비율로 투자하는 해외주식 펀드다. NH투자증권은 미중 무역분쟁이나 홍콩 민주화 시위 관련 리스크가 하반기 접어들수록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중국 경제가 성장주와 소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시각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소비재, IT업종 등 중심으로 투자하는 이 펀드 전략을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 채권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NH투자증권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던 금리가 2분기 이후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대두와 함께 하락할 것으로 봤다. 이에 전세계 채권 섹터에 적극적으로 분산 투자함으로써 단일 종목 투자 대비 안정성을 제고하는 이 펀드를 추천상품으로 새로 선정했다.

국내주식 펀드인 ‘한화한국오퍼튜니티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이번에 추천상품 목록에 추가됐다. JP모건이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 계열사인 JF자산운용(JF Asset Management Limited)이 위탁 운용하는 펀드다. JF자산운용이 자체 기업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한국기업과 한국경제 관련 주식을 선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때문에 외국인 수급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국 증시를 외국인 관점에서 분석, 투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특징에 높은 점수를 줬다.

NH투자증권 추천상품의 과반은 해외 펀드다. 특히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유리글로벌거래소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NH-Amundi Allset글로벌실버에이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등 5개 상품은 작년 1~4분기 내내 꾸준히 추천을 받았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AB미국그로스(33.0%)와 하이엔드 산업 관련 글로벌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31.0%)는 지난해 1년 간 3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세계 거래소가 발행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유리글로벌거래소(28.7%)와 글로벌 고배당주를 담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26.7%) 역시 3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전세계 인구고령화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NH-Amundi Allset글로벌실버에이지도 헤지형 기준 21.4% 수익을 냈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아세안 국가와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비롯해 △피델리티이머징마켓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한화글로벌리츠부동산자투자신탁(리츠-재간접형)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금-재간접형)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펀드를 1분기 추천상품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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