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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유니콘' 버즈빌, 205억 시리즈C 유치 산업은행 '메가-7' 협의체 첫 투자, VC LB·컴퍼니·SBI 등 참여…글로벌 시장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0-01-20 08:30:30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7일 15: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이 산업은행과 벤처캐피탈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는 버즈빌은 산업은행이 추진했던 '메가 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버즈빌은 205억원 규모의 시리즈C 단계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마쳤다. 버즈빌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기관 투자자들이 인수했다. 참여 기관은 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 5곳이다.

투자 규모로는 LB인베스트먼트가 6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산업은행이 50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45억원, SBI인베스트먼트 30억원, 신한은행 20억원 등 총 205억원이다. 이 가운데 LB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시리즈B 투자 유치에도 참여했다. 이번 후속투자(팔로우온)를 통해 버즈빌의 사업 역량 확대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줬다. 앞서 버즈빌은 2014년 시리즈A 40억원, 2015년 시리즈B 130억원 등을 투자 유치했다.

버즈빌은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메가 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도 낙점됐다. 지난해 4월 결성된 메가 세븐 클럽은 산업은행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7개 VC와 결성한 협의체다. 버즈빌은 지난 6월 메가 세븐 클럽의 첫 번째 딜 쉐어링 데이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IR에 참여했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이토프와 데일리픽 등을 국내 IT 대기업에 잇따라 매각했던 이관우 공동 대표이사가 창업한 회사다.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버즈애드' 등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버즈애드는 인터스티셜, 챗헤드, 인앱 네이티브애드, 오퍼월, 잠금화면 등 다양하고 독보적인 광고 영역에 리워드형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구매력 있는 사용자를 타깃 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리워드형 애드테크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의 높은 구매 전환율을 끌어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버즈빌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타깃 기술 고도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확장을 위해 애드테크 기업 인수합병(M&A) 등에도 자금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이사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시장 확대를 위해 투입할 것"이라며 "국내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타깃 기술 고도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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