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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1000억 규모 공모채 발행 착수 이번 주 이사회, 3월 초 발행…대표주관 KB·한국

이지혜 기자공개 2020-02-06 10:15:40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4일 15: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양사가 3월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규모는 약 1000억원 정도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하기 위해 24일이나 25일경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일은 3월 3일이다.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주 공모채 발행과 관련해 이사회를 열어 의결하기로 했다.

삼양사는 AA급 우량 신용도를 보유한 기업답게 매번 풍부한 기관 자금을 끌어모았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7년물 발행에 도전해 모집금액 500억원의 세 배가 넘는 1800억원의 자금수요를 확보하기도 했다. 5년물도 모집금액의 네 배가 넘는 자금수요가 몰렸으며 두 트랜치 모두 민평금리보다 낮게 조달금리가 확정됐다.

삼양사는 2011년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제당 및 화학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계열사를 흡수합병하거나 영업양수도를 진행해 제분, 유지, 전분당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삼양사의 최대주주는 삼양홀딩스로 지분 62%를 보유하고 있다.

삼양사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식품과 화학 등 산업특성과 수요처가 상이한 사업부를 보유해 전체적인 실적변동성을 완화했다”며 “현금창출력에 기반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5746억원, 영업이익 752억원을 냈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제자리걸음했고 영업이익은 18%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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