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네트웍스, 5G 광융합사업 추진 '가속도' 자회사 휘라포토닉스·티디아이 '양날개' 성장 주축…보유 기술 활용, 신규 매출 기대
김선호 기자공개 2020-02-19 09:49:28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9일 09: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너스톤네트웍스가 지난 3년 동안 준비해온 광융합사업과 관련 신규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코너스톤네트웍스는 5G 광융합사업을 위한 사업혁신과 전개방안이 담긴 ‘2020 코너스톤네트웍스 광융합사업계획’ 추진을 결의했다. 계획안에는 자회사인 휘라포토닉스와 티디아이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광융합사업 진입과 관련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코너스톤네트웍스의 주 사업분야는 전자교육장비, 지능형로봇, 전자계측기 분야, 교육용 3D 프린터사업이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2018년 5G 광통신부품 기업인 휘라포토닉스와 2019년 5G 광통신계측기 기업인 티디아이를 인수해 5G 광융합사업에 뛰어들었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먼저 자회사 사업분야인 광소자와 광계측영역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대용량화, 집적화·소형화, 다양화를 이루겠다고 목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양극화된 중국의 Low Tech와 미국, 일본, 유럽의 High Tech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자회사 보유기술인 광 센싱과 SW플랫폼을 기반으로 광융합기기, 장비, S/W, 솔루션, SI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광융합사업 진입을 위해 광센싱 기반의 안전관제 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 엔지니어링, 운용유지보수, 컨설팅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2020년 국내 통신사와 광융합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자회사와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광융합솔루션 사업, 광통신 유관기업과 적극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호풍 코너스톤네트웍스 총괄대표는 “올해는 코너스톤네트웍스가 지난 3년 동안 준비한 광통신, 광융합사업의 원년”이라며 “광융합사업 추진은 그동안 코너스톤네트웍스의 4차산업형 신규 사업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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