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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자회사 핑거스토리, 월 매출 10억 돌파 전년동기대비 매출 183% 증가, 4월 '큐툰' 플랫폼 오픈 예정

임경섭 기자공개 2020-04-10 11:43:50

이 기사는 2020년 04월 10일 11: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 핑거스토리가 2018년 3월 설립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공을 들여 플랫폼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달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을 운영하는 핑거스토리는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3월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급증했다. 현재 무툰은 웹툰, 만화, 소설, 영화 등을 포함해 1만여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플랫폼 고도화 △자체 콘텐츠 보강 △프로모션의 다양화 △마케팅 활성화가 꼽힌다. 국내외 인기 웹툰과 만화 등의 IP를 보강하면서 기존 구매력 높은 수요층인 40~50대에서 웹툰을 즐겨보는 20~30대까지 수요층을 확장한 덕분에 가파른 플랫폼 성장을 이뤄냈다.

핑거스토리는 유료 웹툰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 '무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월 중순 이후 로맨스 웹툰·만화·소설 플랫폼 ‘큐툰’을 오픈 할 예정이다. 로맨스 장르의 독자들을 위한 특화된 콘텐츠와 1대1 소통 등의 섬세하고 특별한 감성으로 큐툰 서비스를 빠르게 안정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핑거스토리는 올해 매출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파른 매출 증가와 함께 이미 올해 1분기에 약 3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큐툰 서비스까지 오픈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로맨스 웹툰·만화·소설 플랫폼 ‘큐툰’에 대한 기대치가 큰 만큼 큐툰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한다면 매출 목표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통한 사용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자체 독점 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 수익성까지 크게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플랫폼 큐툰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다면 올해 160억원 매출 목표 초과 달성과 함께 2022년 IPO 계획도 차질 없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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