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요즈마 "전 세계 K-방역 주목, 국내 기술벤처 집중 투자" 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대폭 강화

방글아 기자공개 2020-06-09 09:46:49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9일 09: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이스라엘 기반 글로벌 저명 기술을 이전받을 국내 초기 벤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강화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저명 기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 풀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디지털 치료 전문 헬스케어 벤처를 집중 발굴·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는 9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K-방역이 선전함에 따라 세계가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면역 항암 비씨켐과 소니스트 같은 한국의 기술기업을 발굴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는 백조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요즈마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요즈마그룹의 국내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에 진출하면서 요즈마 캠퍼스 기술 인큐베이터를 설립했다.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요즈마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조성해 면역 항암 기술 기반 바이오 벤처 비씨켐(Bisichem)에 한국 내 첫 투자를 단행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내 '요즈마 바이오ICT 캠퍼스'에 위치한 비씨켐은 표적면역 항암 신약 개발사로 다년간의 신약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경험이 있는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국제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이 같은 국내 유망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2013년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스라엘 글로벌 스타트업 캠프 운영을 시작으로 정부기관, 전국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이 주최하는 수십여 창업진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판교 등 전국 6개 지역에 요즈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의 현지 지사를 활용해 이스라엘,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육성된 스타트업 소니스트는 디지털 기술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 분야 기술 스타트업이다. 만성 폐질환자를 위한 호흡재활 운동 앱 '스피리츠'를 개발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폐질환 재활치료 헬스케어 스타트업 소니스트를 인큐베이팅부터 전략적 시드 투자까지 밸류업을 도왔다. 현재는 이스라엘 대형 전문병원 및 이스라엘 군병원, 금연치료 분야 세계 3위 기업인 프랑스 KWIT과 연결해 호흡기 앱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요즈마펀드 설립자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사진)은 1990년 이스라엘 산업부의 장관급 직책인 수석과학관 시절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을 개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24개 인큐베이터를 설립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특히 요즈마펀드를 통한 벤처투자로 이스라엘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나스닥 상장 기업 수 세계 3위 국가로 만들었다. 총 23개의 벤처기업이 요즈마펀드에서 투자를 받고 나스닥에 상장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 같은 성공 노하우를 아시아로 확대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바이오 벤처 신테카바이오를 비롯해 바이오마커 기술기반 웰마커바이오 등에 투자했다. 코로나 진단키트로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피투자기업 SCM생명과학도 이달 중 상장 예정이다. 이밖에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와이즈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K-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우수 기술벤처 발굴·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을 파트너 및 고문으로 영입했다.

액셀러레이터 투자 심사역으로는 하버드대학과 콜럼비아의대를 졸업한 의학 및 이노베이션 경영 전문가 오간 구렐(Ogan Gurel) 박사가 헬스케어, 로봇기술, 혁신경영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도 한국 스타트업들의 세계를 겨냥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도록 전면에 나서 지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