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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확충' JX파트너스, 바이오 딥테크 역량 강화 바이오진단 분야 등 경력자 2명 영입, 하우스 정체성 다지기

이광호 기자공개 2020-07-20 07:55:58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7일 14: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X파트너스가 '바이오 딥테크'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심사역을 충원했다. 바이오 진단 연구 전문가와 생물 관련 특허법인 출신 변리사를 영입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독립형 신생 벤처캐피탈(VC)임에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JX파트너스는 2명의 심사역을 영입해 투자본부에 배치했다. 문희성 심사역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 출신이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유전체연구소에서 바이오 진단 관련 연구에 집중했다. 김성령 심사역은 서울대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울특허법인에서 변리사로 활동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주로 생물 관련 특허를 다뤘다.

JX파트너스 관계자는 "바이오 진단 분야와 특허법인 출신의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바이오 딥테크라는 하우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JX파트너스는 2016년 출범한 창업투자회사다. 구자득 대표는 2000년 KTB네트워크에 입사하며 벤처캐피탈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2002년 네오플럭스에 합류해 약 14년간 재직했다. 심사역과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구 대표를 중심으로 윤정한 이사와 정상원 부장이 최전선에서 뛰었다. 여기에 2명의 심사역이 새로 합류하면서 전문인력이 5명으로 늘어나 전문성이 한층 높아졌다.

현재 JX파트너스는 원천기술 보유업체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투자심사역들은 포항공대와 카이스트 등 모두 이공계 출신이다. 그만큼 기술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바이오·헬스케어 및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펀드는 △제이엑스 1호 투자조합(125억원) △제이엑스 2호 투자조합(125억원) △제이엑스 3호 투자조합(200억원) 등이다.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450억원이다. 이중 1호 펀드는 투자재원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혈액 진단 플랫폼 노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관리·회수모드에 돌입했다.

기존 펀드를 빠르게 소진함에 따라 신규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향후 4호, 5호 펀드 결성으로 인해 AUM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합류한 심사역들이 새 펀드의 핵심운용인력으로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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