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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여자)아이들 덕 2분기 실적 '선방' 방송복귀 직후 1위 기록, 발매 앨범 25만장 팔려 하반기 기대감↑

조영갑 기자공개 2020-08-13 15:57:29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3일 15: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의 대표 IP (여자)아이들이 복귀 이후 첫 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큐브엔터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발매한 앨범과 새로 발매한 싱글앨범이 ‘쌍끌이’하면서 큐브엔터의 2분기 실적 선방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큐브엔터는 13일 싱글앨범 ‘덤디덤디(DUMDi DUMDi)’로 복귀한 (여자)아이들이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펜타곤(PENTAGON), CLC, 조권 등과 더불어 큐브엔터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여자)아이들의 활약에 더해 큐브엔터는 올해 2분기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내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큐브엔터는 2분기 매출액 7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78억원)와 비교해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배가량 증가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지난 3월 브이티지엠피가 인수한 이후 회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고, 최근 새 앨범으로 복귀한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상반기에 지속되면서 음반 관련 매출액이 늘어난 것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실제 큐브엔터의 2분기 누적 음반 매출액은 31억원으로 2018년 전체 음반 매출액 33억원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여자)아이들의 미니 3집 ‘I TRUST’가 가온차트 상반기 판매량 기준 15만1108장을 기록하면서 거둔 실적이다. (여자)아이들이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발매한 '덤디덤디(DUMDi DUMDi)' 역시 발매 직후 현재까지 9만4587장이 판매돼 역대 걸그룹 싱글앨범 초동 발매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연부문 역시 기대되는 매출처다. (여자)아이들은 7월 5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랜드 : 후 엠 아이’(I-LAND : WHO AM I)‘ 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1만1000여 명의 글로벌 팬이 영상을 시청해 향후 오프라인 공연의 성황을 예고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및 행사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여자)아이들의 앨범 판매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또 다른 여자 아이돌 기대주 CLC 역시 9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실적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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