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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VC 펀드 운용사 10곳 낙점 네오플럭스·스톤브릿지·에이티넘 등 '일반·루키' 선정

양용비 기자공개 2020-11-06 11:21:06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5일 10: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사업을 주관하는 노란우산공제회가 벤처펀드 출자사업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벤처펀드 운용사로 낙점된 10곳에 12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출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란우산공제회는 국내 블라인드 VC 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로 총 10곳을 낙점했다. 일반 분야 8곳, 루키 분야 2곳을 각각 선정했다.

일반분야에서는 △네오플럭스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선정됐다. 운용사 8곳은 총 1100억원을 나눠 갖는다. 올해 일반 분야 출자금은 지난해보다 100억원 증액됐다.

루키 분야는 위벤처스와 T인베스트먼트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왕관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100억원이 배정됐다. 루키 분야 지원 조건으로 △설립 후 5년 이내 법인 △블라인드 VC펀드 운용 규모가 약정총액 기준 500억원 이하 △본회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적이 없는 법인 등이 달렸다.

펀드 결성 완료 시점은 운용사 별로 상이할 전망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1년 안에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금융제공확약서(LOC) 발급이나 규약 협의를 거쳐 내년 안에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10년 이내며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출자사업은 3개월 간의 긴 여정이었다. 8월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이후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정성평가(구술심사),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서류 심사 일정이 계획 보다 지연됐다. VC 펀드에 예상보다 많은 곳이 지원했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도 끼면서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 당초 LOC 발급 예상 일정은 9월 중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결성되는 펀드는 블라인드 성격이다. 특정 산업군을 주목적 투자처로 설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각 운용사는 강점을 지난 산업군이나 벤처기업에 투자해 운용의 묘를 살릴 수 있다. 다양한 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낙점된 만큼 많은 산업군에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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