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열화상 카메라 '미국·유럽' 인증 '수출 청신호' 윈도10 기반 OS 탑재, 다수 출입자 스크린 가능
신상윤 기자공개 2020-11-17 09:28:55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7일 09: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지랩의 열화상 카메라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 청신호가 켜졌다.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은 17일 자체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HD-KIO-108A'가 미국 FCC와 유럽 CE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열화상 카메라는 비대면으로 다수의 출입자를 스크린할 수 있는 장비다.
실시간으로 출입자를 점검해 출입문을 폐쇄하거나 알람을 울리는 등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또 윈도우10 기반의 OS를 탑재해 사용자 운영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로먼트'는 올해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76억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43억달러 대비 76%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환균 뉴지랩 CCTV사업 본부장은 "화재 발생 등을 감시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CCTV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방역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중시설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4분기부터 수출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
- 대우건설 이어 피앤씨테크도 무궁화신탁 주주로
- 유신, 오너 2세 전경수 회장 4년만에 대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