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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A·A 기평 통과…IPO 일정 가동 상반기 거래소 예심 청구 목표, 면역항암제 등 기술력 인정

심아란 기자공개 2021-01-19 11:02:17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9일 11: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기업공개(IPO) 첫 관문인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면역항암제와 T-세포 이중항체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반기 안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IPO 일정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9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두 곳의 전문기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상반기 내에 거래소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LG생명과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항체 라이브러리 구축 및 항체신약 연구를 주도한 박영우 박사가 2014년에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출범 이후 줄곧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은 완전인강항체 라이브러리가 꼽힌다. 이는 항체 발굴에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T-세포 이중항체 기술에 적합한 신규 포맷의 이중항체 기술도 확보해뒀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DLK-1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2억9400만달러(약 3300억원)에 기술이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중국의 바이오·제약사인 3D메디슨에도 라이선스 아웃을 성사시켰다. 해당 기술은 CD3xPD-L1 T-세포 이중항체의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이다. 중국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거래 규모는 총 8500만달러(약 940억원)에 달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회사가 구축해온 면역항암제 기술 및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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