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엠, 게임 전문가 이사진 영입 'COWON' 사명 변경, 게임서비스 역량 강화
김형락 기자공개 2021-01-27 15:51:41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7일 15: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스엠은 COWON으로 사명을 바꾸고, 이승훈 전 네오플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네스엠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네스엠 관계자는 "사명을 바꾼 건 과거 오디오 플레이어 브랜드로 전성기를 누렸던 COWON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라며 "게임 서비스 역량과 자회사 코원시스템의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산업 전문가도 이사진으로 영입했다. 게임 마케팅 경력을 가진 오상연씨와 한빛소프트 출신 한우엽 네스엠 글로벌사업부 본부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박지훈 전 KRG소프트 대표이사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네스엠은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엘씨씨가 개발한 스포츠전문 플랫폼 '스팟'과 '스팟365', 이엑스포게임즈가 개발한 '드래곤라자EX'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십이지천M' 개발사 엔토리 지분도 15% 인수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 첫 '신약']세번째 P-CAB '자큐보' 2년만에 신약 명맥 잇는다
- 강동그룹, 디아너스CC 품는다
- [제약사 TSR 분석]제일약품, '주가·실적·배당' 3중고 열쇠 '온코닉의 신약'
- (여자)아이들 우기, 'YUQ1' 아이튠즈 앨범차트 10개국 석권
- 박셀바이오, 진행성 간세포암 타깃 'Vax-NK' 특허 출원
- 베니스 비엔날레, 30년만에 두발로 선 '곽훈'의 의미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모기업발 숙제' 엔씨다이노스, 당분간 긴축 불가피
- 하이브, '민희진 없는' 어도어 경쟁력 입증할까
- SK 오너가 3세 최성환의 '승부수'
- 어느 수집가의 꿈 '이건희 컬렉션'
김형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자사주 소각 재개할까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계열사 충당금 환입시킬까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이견 있었던 자회사 출자 규모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잉여현금 쌓아두는 이유는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원가율 70%대로 낮아진 이유
- [기업집단 톺아보기]코스피 이전 추진하는 파라다이스, 거버넌스 재편 과제
- [Board Index/BSM분석]롯데쇼핑, 기업 운영 경험도 이사회 필요 역량
- [Board Index/롯데그룹]이사진 출석률 100%인 상장사는 한 곳뿐
- [Board Index/롯데그룹]롯데지주는 부결 의안, 계열사엔 보류 의견
- [유동성 풍향계]CJ올리브영, 유보 이익으로 만든 FI 지분 매입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