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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무회계' 자비스앤빌런즈, 시리즈A 투자 유치 한창 HB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 참여…추가 펀딩에 VC 러브콜 지속

양용비 기자공개 2021-02-04 13:03:26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2일 16: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인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일부 완료하고 추가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마케팅을 포함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현재까지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는 H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자는 물론 신규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AI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다. 명함 정보 플랫폼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의 창업자인 2015년 김범섭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학 학사와 석사, 박사를 수료했다. 그루폰코리아와 패스트트랙아시아에서 각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쳤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금융정보 관리, 자동 회계처리 등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개인고객 대상의 세무 서비스로 제공한다.

AI 경리 서비스를 통해 중소사업자들의 번거로운 회계와 정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스마트 오피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4대 보험금 고지 내역 자동 기능 등을 제공해 정확한 급여 관리까지 할 수 있다.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삼쩜삼은 이용자 수가 단기간 내 급증했다. 누적 환급액이 175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12월 기준 삼쩜삼은 누적 환급액 89억원을 달성한 지 단 2주 만에 9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긱 경제(Gig Economy) 종사자 확대는 자비스앤빌런즈에겐 호재다. 특정 회사에 소속된 일반 근로자가 아닌 새로운 고용 형태가 사회에 확산되면서 개인 세무를 전문으로 돕는 삼쩜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삼쩜삼은 전문 세무사를 고용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일반 개인들을 위해 탄생한 온라인 세금환급 전문 플랫폼이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는 평가다.

삼쩜삼이 대중화되면서 업계는 그동안 세금 신고를 하지 못해 환급을 받지 못했던 수많은 개인들이 세무혜택 수혜자로 대거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쩜삼을 이용하면 최장 5년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5년 간 돌려받지 못했던 세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세금 환급 전문 인공지능(AI)이 알아서 해줄 수 있다.

투자사 관계자는 "향후 투자금은 외형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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