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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3번째 후속투자 유치 '65억 시리즈B' 조달 후 6개월 간격, 오프라인 직영 부동산 지점 확대

이종혜 기자공개 2021-02-03 09:22:34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3일 09: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기존 재무적투자자(FI)인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3번째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집토스의 사업 확장과 서비스 개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3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집토스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사실상 시리즈B 라운드 투자다. 작년 8월 집토스는 BSK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한대체투자운용,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65억원을 투자받았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작년말 펀드 결성을 마치자마자 집토스 시리즈B 라운드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2015년 이재윤 대표가 창업한 집토스는 ‘온오프라인 직영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투룸 주거용 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직영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온라인에서 부동산 매물을 추천하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임대인에게만 중개수수료를 받고 임차인으로부터는 받지 않는 파격적인 특징이 있다.

집토스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직영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직접 확인한 매물 정보만을 공개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2월 기준 서울, 수원 등 직영 부동산은 16곳, 현재까지 직영 부동산 누적 상담 수는 10만 건 이상이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집토스는 직영 중개 서비스 성장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프라인 직영 부동산 지점 확대와 매물 수집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원·투룸 소형 주택의 임대차 중개에서 시작한 집토스는 작년 신축부지 중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매년 2.5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안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집토스 직영 부동산을 21개 지점까지 늘려 아파트 전·월세, 매매 매물 등 전국적인 매물망을 갖추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래 가능 매물 수 확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기준 집토스의 거래 가능 실매물은 3만5000여개 정도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전국적인 매물망을 갖춰 매물 확보에 속도가 붙으면 임차인, 공인중개사 유입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완성해 ‘기업형 부동산’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형 부동산은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중개 시장을 제공하고, 개인 중개사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을 발생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와 함께 IT 기술을 통한 중개 절차 효율화로 소속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고객이 집을 구할 때 언제 어디서든 집토스를 찾을 수 있도록 중개 전문 인재를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만족도 높은 중개 서비스를 경험하고, 집을 찾는 일은 힘든 과정이 아니라 설레는 여정이라고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단행한 김영도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상무는 "기업형 부동산이 중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전문 중개사가 양질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부동산이 탄생할 것으로 본다”며 “연간 10조 원 규모로 형성된 국내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집토스가 기업형 부동산 선두주자로 성장해 중개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 높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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