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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3전4기' 노브메타파마, 지정자문인 SK증권 교체 5년 동행 NH증권과 결별…기술특례·스팩 상장 유효 선택지

최은수 기자공개 2021-04-09 09:47:28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8일 12: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노브메타파마가 지정자문인을 NH투자증권에서 SK증권으로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코넥스 기업은 지정자문인이 코스닥 이전상장까지 이끈다.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3전 4기'에 나서는 만큼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문인 교체로 분석된다.

노브메타파마는 7일 SK증권을 신규 지정자문인 선임 계약을 체결했다. SK증권은 노브메타파마의 코스닥 상장 네 번째 도전을 이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상장 파트너로 함께했던 NH투자증권과는 서면 합의를 통해 지정자문인 계약을 해지한 사실도 함께 공시했다.

지정자문인을 변경한 만큼 IPO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노브메타파마는 내부적으로 올해 상반기는 내부 정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전상장을 위한 절차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노브메타파마는 2015년 코넥스 입성했다. 5년째 이전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세 차례 도전했는데 문턱을 넘지 못했다. 첫 도전은 2018년 기술특례상장을 트랙으로 택했다. 당시 상장 신청이 몰리며 승인이 1년 이상 지연되자 이듬해 4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같은 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후 두 번째 IPO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수요예측 일정을 미뤘다. 2020년 10월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청약 미달을 경험했다. 2020년 10월 상장 철회했다. 당시 회사는 패스트트랙 상장특례제도를 활용해 이전상장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청약이 미달했고 '이전상장 후 시총 3000억 원 달성'이라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이번 IPO 작업에선 패스트트랙 대신 다른 특례상장제도를 선택할 으로 전망된다. 시가총액 추이가 2000억원 안팎인 점과 2018과 2019년 상장 당시 모두 기술성평가의 문턱을 넘어선 경험이 있는 점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통해 시장에 진입을 선택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최근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 점은 긍정 요인이다. 노브메타파마는 지난달 30일 제2형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심혈관계질환 또는 지방간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사실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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