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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울산 웰츠타워 PF 투자펀드 내놨다 '리딩골드라인 전문투자형 27호' 설정…180억원 규모, 수익률 3% 제시

이돈섭 기자공개 2021-09-03 07:25:25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1일 16: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딩투자증권이 울산시 웰츠타워 공동주택 개발사업 PF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180억원 규모로 펀드의 만기는 내년 8월이다. 목표 수익률은 연 3% 수준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헤지펀드 운용본부는 지난달 중순 '리딩골드라인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27호'를 설정했다. 펀드 투자 금액은 180억원 규모다. 만기는 12개월로 내년 8월까지다. 투자금 상환 시점에 따라 조기회수가 가능하다.

PBS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해당 펀드의 판매는 현재 KB증권에서 이뤄지고 있다. 펀드는 울산시 전하동 스위첸 웰츠타워 1단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PF 대출채권에 투자하는데, 머스트전하제일차가 보유하고 있는 대출채권 양수도를 통해 투자가 이뤄진다.

고정된 이자수익 수취가 목적인 대출형 부동산 투자상품인 셈이다. 펀드는 올해 11월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매 3개월씩 총 4번 결산을 통해 이익을 분배한다. 해당 펀드는 보수와 제비용 등을 차감한 후 세전 연 환산 목표 수익률로 3%를 제시했다.

차주는 해당 개발사업의 시행사를 맡고 있는 청명개발이다. 청명개발은 2018년 8월 해당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 2월 PF 대출을 실행했다. 그해 10월 착공과 분양을 시작했다. 청명개발은 올해 7월 해당 펀드 대출을 연 3%로 일으켜 기존 PF를 상환했다.

원리금 상환 재원은 해당 공동주택 255세대의 6차 중도금과 잔금, 근린시설 잔금이다. 공동주택 255세대는 올해 7월 분양을 마쳤다. 33평형 분양가는 4억원인데 프리미엄이 붙어 매매가는 5억원에 육박, 엑시트 입주율 50.3%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동주택 단지는 울산시 전하동 300-384번지 일원에 자리잡았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대지면적은 1만3086㎡(3958평), 연면적은 3만9727㎡(1만2018평)이다. 건폐율은 23.79%다. 주변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생산단지가 자리잡았다.

반경 500m 안에 병원과 백화점, 호텔이 자리잡았고 2km 안에는 초중고 13개 학교가 위치했다. 태화강과 염포산을 끼고 있어 울산 도심권과 떨어져 별도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방어진 순환도로와 봉수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 접근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리딩투자증권은 2000년 3월 설립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9526억원이다. 2017년 2월 전문사모 집합투자업을 등록해 헤지펀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상반기 말 헤지펀드 설정잔액은 4831억원으로 최근 6개월 사이 159억원(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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