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엔피씨앤씨, '런닝맨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성료 틱톡 티켓 이벤트 조회수만 4억회, 6개 언어 제공 등 글로벌 팬 이목
조영갑 기자공개 2021-09-08 11:11:44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8일 11: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기업 엔피가 자회사 '엔피씨앤씨', '틱톡(TikTok)'과 함께 SBS 런닝맨 2021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팬미팅은 지난 5일 엔피의 '김포 XR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된 티켓 증정 이벤트 조회수만 4억 회가 넘을 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어·영어·중국어·태국어 등 6개의 언어가 제공,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는 평가다.
엔피와 함께 이번 행사를 제작한 엔피씨앤씨는 모회사 엔피의 버추얼·XR 온택트(Ontact)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향 '디지털 K-Entertainment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SBS 런닝맨 팬미팅 행사 공식파트너이며, 김우빈, 장혁 등의 글로벌 팬미팅과 지드래곤, 태양 월드투어 등 K-POP 스타들의 글로벌 콘서트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엔피씨앤씨 관계자는 "엔피의 온택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인터랙션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준비한 무대와 이벤트를 보여주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면서 "온라인 팬미팅은 물리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K-Culture & Contents'를 전 세계 어디서나 향유할 수 있어 새로운 엔터 산업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축적한 회사의 온택트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일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면서 "엔피의 온택트 기술뿐 아니라 엔피가 보유하고 있는 XR 기술을 활용해 함께 K-Entertainment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피는 지난 8월 김포 XR스테이지에서 모기업 위지윅스튜디오, 엘지유플러스와 함께 XR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선정,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신규 메타버스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또,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손잡고 의정부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XR스테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Red & Blue]보라티알, 오염수 방류 중단되자 '소금 테마' 주도
- 초격차 저력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또 자체기록 경신'
- [Company Watch]'손바뀜 실패' 프리엠스, 매각 완주 가능성은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지배구조 재편 성공한 강원에너지, 성장 발판 마련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돈 굴리기' 보수적 접근, '채권 투자' 집중
- 콤텍시스템, 'BM 금융 솔루션 데이' 개최
- OTT 티빙, 마케팅담당 임원 '컬리→배민 출신'으로
- [보험경영분석]ABL생명, 투자부문 금리효과에 흑자…진짜는 '회계효과'
- [여전사경영분석]JB우리캐피탈, 고수익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지속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에이스손보, 지급여력비율 개선의 이면 '계약감소'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Company Watch]'손바뀜 실패' 프리엠스, 매각 완주 가능성은
- 바이브컴퍼니, AI EXPO KOREA서 'AI 솔루션' 공개
- [Company Watch]'액면병합' 모비데이즈, 재무전략 재정비
- 시노펙스, 옌퐁사업장 IATF16949 인증 획득
- [Red & Blue]'삼성·애플·TSMC' 다 잡은 이오테크닉스, 그 끝은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사전증여' 제일엠앤에스, 안정적 승계 '주춧돌'
-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과학기술혁신장 수훈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사전증여 어려운 현실, 가업상속공제 부담 여전"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경영수업 일찌감치 완료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 위기의 가업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