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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컴바인, '그린뉴딜 펀드' 결성 완료 230억 규모 이달 초 마무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기업 겨냥

양용비 기자공개 2021-09-24 07:09:52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7일 13: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그린뉴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해당 펀드를 통해 수소와 태양광, 에너지 등의 패러다임 전환 관련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1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이달 초 230억원 규모의 ‘스마트 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결성했다.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스마트 대한민국 그린뉴딜 분야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펀드 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모태펀드가 약 88억원을 출자했다. 평소 네트워크를 다져온 다수의 중견기업도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조태훈 이사가 맡는다. 조 이사는 2017년 결성한 ‘KDB-LH 중견기업 연합펀드 1호’의 대표 펀드매니저도 맡고 있다. 정무일 이사와 홍철우 팀장은 핵심 운용인력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이번 펀드로 수소,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수소경제가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만큼 스마트 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통해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를 천명했다.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생산하고 운송·저장하는 밸류체인 연결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첫 펀드 결성을 완료한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추가 펀드 결성 작업에도 한창이다.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모태펀드 6월 수시 출자사업 해양 계정 해양 신산업 분야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관련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해양 신산업 펀드는 143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해양 신산업 관련 기업 밸류업에 강점이 뚜렷한 하우스로 꼽힌다. 모기업인 선보그룹이 조선·선박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보그룹은 선보공업, 선보유니텍 등 선박 제조 관련 기업을 보유한 그룹이다.

선보유니텍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의 지분 16.1%를 보유하고 있다. 최금식 선보그룹 회장이 25%, 최영찬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대표가 41.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영찬 대표는 최금식 회장을 잇는 2세 경영인이다.

펀드레이징에 한창인 해양 신산업 펀드도 스마트 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관련 기업 투자 확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조합이다. 해당 펀드를 통해 선박 관련 기업투자에 국한하지 않고 해양 풍력이나 수소 운반 등 에너지 연관 기업에 레이더를 가동할 예정이다.

최영찬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대표는 “현재 스마트 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통해 투자할 기업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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