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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PE-한화자산운용, 인공관절업체 코렌텍 투자 CB 160억 인수, 연말까지 펀드 소진율 60% 계획

감병근 기자공개 2021-10-28 14:12:57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8일 11: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와 한화자산운용PE가 공동 결성한 헬스케어펀드의 새 투자처로 인공관절 제조업체 코렌텍을 낙점했다. 올해 결성 이후 세 번째 투자가 이뤄지면서 헬스케어펀드 소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PE-한화자산운용PE는 공동 결성한 ‘디지털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헬스케어펀드)’를 통해 코렌텍에 160억원을 투자한다. 코렌텍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구조다.

한투PE와 한화자산운용PE는 코렌텍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코렌텍은 인공관절에 적용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팅 기술, 티타늄 코팅기술 등을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인공관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인공관절 시장에서는 독일의 짐머바이오메트, 미국의 스트라이커, 드퓨신테스 등이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렌텍이 국내 시장에서 이들 글로벌 상위업체를 점유율에서 앞서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코렌텍은 투자금을 신사업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치과용 의료기기, 의료컨설팅 등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영업을 강화해 인공관절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투PE와 한화자산운용PE는 코렌텍 투자로 헬스케어펀드 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스케어펀드는 올해 상반기 103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됐다. 최근 주목도가 높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펀드라는 점에서 결성 당시 기관출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첫 투자는 인공지능(AI) 의료 스타트업 코어라인소프트에 4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후 불면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임메드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12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코렌텍 투자까지 합치면 전체 투자 집행 규모는 320억원으로 펀드 소진율은 31% 수준이다.

한투PE와 한화자산운용PE는 연말까지 추가 투자처를 발굴해 헬스케어펀드 소진율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투PE 관계자는 “헬스케어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운용중인 펀드들은 신속한 투자집행을 통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헬스케어펀드는 연말까지 60% 이상을 소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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