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수처리 밸류체인 완성 EPC부터 O&M 분야까지 사업 확대, 통합 솔루션 제공…2023년 5000억 매출 목표
윤필호 기자공개 2021-11-02 09:01:44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2일 08: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엔코퍼레이션이 수처리 O&M(운영관리) 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지분을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을 완성하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2023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엔코퍼레이션은 앞서 28일 기술혁신형 수처리 O&M 기업인 대양엔바이오를 인수하면서 수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올해 3월부터 산업용 수처리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한성크린텍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액상 지정 폐기물 및 산업 폐수 처리 기업인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연이어 인수했고 이번에 대양엔바이오까지 인수했다.
대양엔바이오는 30여년간 국내외 200여개소의 하수처리장 운영 및 소각시설 등 환경시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 기술혁신형 O&M 전문기업이다. 종합시운전 국내 1위, 하수 O&M 국내 상위권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수처리 EPC 분야부터 액상지정폐기물과 산업 폐수 처리, O&M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수처리사업 전 영역에 걸쳐 모든 솔루션을 통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에 성공하면서 통합 시너지를 통해 타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첨단기술 기반의 산업용 수처리 1위 기업으로 고속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환경에너지기업으로 2023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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