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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일본 성과 견인' 코스메틱 흥행 누적 영업익 167억원, 전년比 154% 증가

방글아 기자공개 2021-11-12 17:06:18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6: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가 화장품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시장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브이티지엠피는 3분기까지 연결 누적 매출액 14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3%, 15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시장 성적표로 전해졌다. 일본 온라인 대표 쇼핑채널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행사 기간 동안 주력 제품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가 종합품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다.

브이티코스메틱 ‘프로시카(PROCICA)’ 라인(사진=브이티지엠피)

이에 따라 브이티지엠피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오프라인 채널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본 내 손꼽히는 버라이어티스토어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외 일본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드러그스토어 '웰시아(Welcia)' 등 주요 채널에서 화장품 판매·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일본 모델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모션을 강화해 4분기에도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의 위세가 꺾인 중국에서도 틈새 시장 위주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소비 둔화와 더불어 C-뷰티 확대 바람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들의 인기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에 지난 9월 중국 당국의 위생허가를 획득한 신규라인 '프로시카(PRO CICA)'를 론칭해 이 부문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캐시카우 현금흐름을 토대로 신사업도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Tech-Bridge 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탄소저감용 미세조류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고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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