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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 의료AI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선정 존스홉킨스대와 공동연구, 임상에 3년간 33억원 지원

이아경 기자공개 2021-11-18 14:51:53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8일 14: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메쥬는 향후 3년간 임상 지원금으로 3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는 환자 맞춤형 생체신호 진단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것으로 한-미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된다.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 또는 각각 임상시험을 추진하며, 국내외적으로 개발된 AI알고리즘에 대한 교차 검증도 진행한다.

메쥬는 AI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맡는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 그리고 한림대(인공지능융합학부 정인철 교수 연구팀)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는 산업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협력거점으로 활용해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중대형 기술협력을 지원한다.

메쥬 박정환 대표는 “이번 사업에는 구글, Nvidia, Cisco, Darpa 등과 공동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공과대학 연구진이 참여한다”며 “미국에서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국내에서는 메쥬 임상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적인 임상시험도 진행해 신속한 상용화 및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과대학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의료분야 AI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AI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협력 연구 비중은 학교 전체 연구의 40%를 상회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메쥬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활용, 2000명의 일반인 대상실증을 거쳐 심전도 원격모니터링을 이용한 건강관리의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회에서는 강병원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원격 모니터링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국회에 따르면 원격 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 법안소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중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법안 심사를 통해 25일 전체회의에 이를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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